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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6. 25.

상태가 좋지 않은 무궁화 나무를고주서 사진작가가 잘라주고 있다.

작년에도 잎을 티우지 못하는 나무들은 이렇게 잘라 주어 늦긴 했지만

한 그루도 죽지 않고 잎을 티웠었다.

2006. 6. 25

무궁화 나무가 풀섶에 묻혀 잘 자라지 못할까봐

잡풀들을 제거해서무궁화 나무에 웃 거름으로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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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4. 15.

바람에 뿌리가 흔들려 뽑혀진 무궁화 나무를

고주서 사진작가가 다시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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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네트워크,강원도가좋다" 에서 무궁화 나무 심기 행사를 촬영하고 있다.

방송일자 : 2006. 4. 5 제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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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심기 행사가 끝난 후

유독 눈에 띠는 나무가 있었다.

작년 4월 거제도에서 김기자 님이 남편과 함께 와서

무궁화 나무를 심고 가셨는데

남편이 갑작스럽게 뇌졸증으로 쓰러지셔서 변고를 치르고

올해는 대우조선해양 영상사진동호회 회원들과 혼자 오셔서

남편과의 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며 이 나무를 심고

"사랑이 꽃피는 나무"라고 이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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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4. 1.

2004, 2005 2년에 걸쳐서 사다 심은 나무가 개량종이어서

뽑고 다시 심는 작업도 만만치 않았고 경제적 손실도 컸다.

무궁화 묘목을 사는데 여러 사람들이 참여했는데 번번이

이렇게 되고 보니 올해는 묘목상과 처음부터 합의를 했다.

만약 심어진 무궁화 나무가 개량종일 경우에는 바꿔주는 것은

물론이고 와서 심어주기까지 해야 한다는 조건이다.

그래서 나무를 심기 전에 2006년도에 심어진 나무라는 것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하얀끈으로띠를 만들어묶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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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한반도 지형에서 4월 1일날 무궁화 나무를 심었다.

지난해에 이어 거제도 대우조선해양(주)영상동호회 회원들이 가지고 온 무궁화나무 220그루와 전국에서 보내온 무궁화나무 430 그루를 영월공고 선생님, 학생 50여명이 함께 심고, 일본의 끊일 모르는 독도 영유권 주장 망상에 대한 규탄대회도 함께 갖었다.

한반도지형의 무궁화나무 심기 행사는 2003년도부터 무궁화나무를 심어오던 영월의 향토사진작가인 고주서씨가 전국의 사진작가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에게 무궁화나무를 같이 심자고 제안해, 2004년부터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해마다 무궁화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광복60주년을 기념하여 600 그루의 무궁화나무를 심었던 지난해에는 8월 15일을 전후하여무궁화가 활짝 피어 한반도지형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은바 있으며 올해에는 많은 무궁화가 활짝 피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곳 한반도지형에 활짝 무궁화가 애국가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가사의 바탕화면에 나올 있기를바라는마음과 함께, 우리나라 지도를 빼닮은 한반도지형이 하루빨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장소가 될수 있기를 바란다.

 

무궁화 나무를 보내주신 분

대우조선해양 영상동호회(220), 하문호황둔쌀찐빵(33), 고주서 사진작가(250)

KBS사진동호회 박찬숙 님(12), 월드포토(12), 김남훈 님,이규선 님,임규정 님,

안원태 님(16), 정만진 님(20), 충무R3(40), 마차우체국 양승우 님(12),

원주희 님(10),영월 부흥농원(20)

 

무궁화나무 심기 봉사를 주신 분

영월공고 교장선생님 교직원과 학생, 사진작가 유상열 님, 사진작가 고주서 님

대우조선해양 영상사진동호회 회원 님들,원주희 님, 하문호황둔쌀찐빵사장님,사모님

 

간식 식사 제공

*간식 -하문호황둔쌀찐빵에서 찐빵, 영월서면 정동훈 면장님 음료수

* 점심 - 영월서면 정동훈 면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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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내일i사진뉴스 / 회원 게시판


제목영월서강 한반도지형 무궁화 나무심기 행사
이름 안원태 ( http://pungsoo.net )
등록일2006/03/30 - 20:45:31



영월 서강의 한반도지형 전망대 주변에 무궁화 나무심기를 합니다.
영월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고주서 씨가 주관을 하여 재작년부터 무궁화 나무를 식재(植栽) 하였고 작년에는 거제 대우조선 사진동아리에서 500여주를 가져와서 회원들이 심는 행사를 갖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 나무들이 개화를 하고보니 모두 개량종인 겹꽃으로 부득이 뒷 쪽으로 이식을 하였다고 한다. 금년 4월1일(토요일)에도 전국의 사진인 들이 모여서 금년에 개화가 가능한 묘목을 심는다고 합니다.(현재까지 사진가 들이나 충무로 R3등 관련자들이 후원한 무궁화 묘목은 300주 정도 된다고 한다)

묘목1주당 2.500원씩 하는데 주문을 하면 영월의 부흥농장(011-364-0789)에서 현지까지 배달을 해준다고 합니다. 뜻이 있는 사진인 들은 참가하여 나라꽃도 심어 보고 오후에는 안내를 받아 동강 할미꽃을 촬영하는 즐거움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凡祚도 지난 수요일 지인들과 함백산 복수초를 촬영하고 오는 길에 묘목20여 그루를 보태주고 왔습니다.)

요즘 일본의 교과서에 독도 망언이 심화되고있습니다. 그래서 4월1일은 인근의 학교 학생들도 동참하여 독도망언 규탄행사와 무궁화 심기에 동참을 한다고 하는군요. 이곳의 행사는 행정기관이 주관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사진애호가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하는, 자발적 행사라고 하니 얼마나 자랑 서러운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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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11. 20

무궁화 나무가 겨울을 무사히 날 수 있도록

뿌리 위에 흙을 더 덮어 주고 나무 가지치기 작업도 마무리 했다.

고주서 사진작가의 무궁무진한 한반도 지형에 대한 사랑과

우리꽃 가꾸기에 그저 감탄할 따름이다.



무궁화 나무의 토종과 개량종의 식별작업도 끝났다.

파란끈을 달고 있는 것이 개량종이고 빨간끈을 달고 있는 것이 토종이다.

개량종은 2006년 나무심기에서 모두 뽑고 토종으로 다시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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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9. 2

2005년 4월에 토종인 줄 알고 심은 무궁화 나무가 개량종으로 밝혀짐에 따라,

2006년에 개량종을 모두 뽑고 토종으로 다시 심는 작업을 하기 위해 고주서 사진작가가

토종은 붉은 색 끈으로,개량종은 연두색 끈으로 일일이 표시를 하고 있다.(사진 1,2,3)

한반도 지형을 보러 온 사람들이 고주서 작가에게 뭐하고 있느냐고 묻자

개량종 무궁화 꽃을 가리키며 작업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사진 4)

무궁화 나무는 꽃이 피지 않았을 때 토종인지 아닌지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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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한반도 지형에서는 7월 초순에 꽃몽우리가

맺혔음에도 하순경이나 되야꽃이 개화를 시작하고

9월 초순 까지도 아름다운 우리꽃 무궁화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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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7. 23

이름을 알 수 없는 줄기 덩굴 식물들이 무궁화 나무를

뱅뱅돌며 자라고 있는 것을 고주서 사진작가가 일일이 제거하고 있다.

한여름 땡뼡에도 그렇게 하지않으면

무궁화 나무가 잘 자라지 못할까봐 걱정이 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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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4. 17

2005년 4월 2일과 3일에 심은 무궁화 나무에 고주서 사진작가가 흙을 덮어 주고 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한반도 지형은 토양이 흙이 적고 나무뿌리, 풀뿌리가

많이 엉겨 있어서 나무심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모두가 정성들여 심은 나무임에도 불구하고 뿌리를 제대로내릴 수 없는

나무들은 이렇게 수시로 들려서 흙을 더 덮어주고 다시 심는 작업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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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형의 무궁화는 다른 지역보다 약 한달 정도 개화가 늦은 것 같습니다.

사진 1, 2 는 주천시내에서 황둔 방향의 도로가에 핀 무궁화이고

사진 3, 4는 한반도 지형 (현재의 전망대 앞쪽)의 무궁화인데

한달정도 차이를 두고 8월초부터 피기 시작하여

8.15를 전후하여 많은 꽃이 피어 10월 초까지 간다.

2005년도에는 8.15를 전후해 무궁화가 활짝 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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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5. 26

2004년 4월 14일날 심은 무궁화가 자라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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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주간조선 2002.1.17 1687호 94P





출처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1061201012726001001

<시민파워>
‘동강·서강 지키기’ 15년 카메라로 환경파괴 고발
이시영기자 sylsyl@munhwa.co.kr
비경인 동강과 서강으로 유명한 강원도 영월의 사진동아리 영월예사회 회장 고주서(46·영월군 영월읍 영흥10리)씨는 알려지지 않은 영월의 환경지킴이다.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그는 사진기 한대로 15년째 동강과 서강에 대한 환경운동을 벌이고 있다. 젊어서부터 영월의 자산은 동강과 서강 뿐이라고 생각한 고씨는 비경을 담아 관광책자를 만들기 위해 사진기 한대를 메고 영월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녔다.

그러다가 지난 86년 서강 상류인 남면 북쌍리 갈골 도축장에서 소·돼지를 도축한 폐수를 밤에 몰래 방류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내장도 그냥 흘려보내고 심지어 여름철 장마때는 소머리 등을 마대에 넣어 그대로 떠내려 보낸 것이 서강 강변에서 발에 밟히기도 했다. 영월의 생명줄인 강이 썩어간다는 생각에 숨이 막힐 것만 같았다. 현장을 수십장의 사진에 담은 뒤 도축장을 찾아가 부탁 반 위협 반으로 도축폐수 방류를 막았다. 이어 93년에는 도축장에서 상류로 1㎞ 더 올라간 영월군분뇨처리장에서 제대로 정화처리 안 된 폐수를 그대로 계곡물에 방류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군청에 항의했다. 이후 고씨는 군청의 기피인물이 됐다.

99년에는 동강을 살리기 위해 어라연에서 살다시피 했다.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매일 아침 건빵 한봉지와 페트병에 넣은 보리차를 갖고 어라연으로 ‘출근’했다. 시내에서 섭새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간 뒤 험한 산이라 차가 못다니는 어라연까지는 1시간30분동안 걸어서 올라갔다. 관광객들에게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고 래프팅 가이드들에게는 물가의 비오리와 물속의 어름치산란탑 보호를 위해 큰소리를 내지 말고 강 가운데로 래프팅할 것을 부탁했다.

이 과정에서 관광객들로부터 몰매를 맞을 뻔한 봉변도 여러번 있었다. 전국의 사진작가와 언론사들에 동강을 살리자는 내용의 사진들을 제공해 동강댐건설논란의 기폭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지난해 3월에는 서강쓰레기매립장 건립반대 운동 과정에서 서강변인 서면 옹정리 선암마을의 ‘한반도지형’선암절벽을 처음으로 촬영해 세상에 알렸다. 통일된 형태의 한반도 형상이어서 마치 민족의 성지를 보는 듯 했다는 고씨는 이곳을 원형 그대로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에 한반도지형 사진을 대량으로 복사해 영월군과 서울시 일대에 배포하고 있다.

지금까지 5만2000여장을 배포했는데 비용이 1500여만원이나 들었다. 동강과 서강을 쫓아다니다 환경과 생태계에 대해서도 조금 알게 됐다는 고씨는 요즘 심각한 가뭄에 대해 “전국의 지자체들이 강가 숲과 자갈, 모래밭을 다 없애면서 제방을 쌓아 강의 자연저수기능을 죽인 것도 하천 고갈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몇억원짜리 농지 보호를 위해 몇십억원 들여 제방을 쌓지 말고 그 돈 일부로 농지를 사들여 자연적으로 하천이 범람할 수 있게 하는 친환경적인 제방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영월이시영 기자 sylsyl@munhwa.co.kr>

기사 게재 일자 200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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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28일

1. 무궁화 꽃이 꺽인 흔적

2.버려진 무궁화 꽃

3.꺽인 가지 위에 무궁화 꽃을 올려 놓은 모습

누군가가 막 다녀간듯 싶습니다.

버려진 무궁화를 꺽인 가지위에 얹어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가 도착했을 대 버려진 무궁화는 아직 시들지도 않았습니다.

풀벌레도 깜쪽같이 속았는지 아무일도 없었던 듯

무궁화 위에서 여유를 부립니다

2003년, 2004년 두해에 걸쳐 심은 무궁화가 처음 꽃을 피웠는데

이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누가 왜 그랬을까요?

제발 이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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