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13.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한용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웃는 것은
그만큼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떠날 때 울면 잊지 못하는 증거요
뛰다가 가로등에 기대어 울면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잠시라도 같이 있음을 기뻐하고
애처롭기까지 만한 사랑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않고
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할 줄 알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기억할 수 있는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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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13.

 

나를 위로하는 날

 

이해인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 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 닫고 숨고 싶을 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구
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앞에 설 때가 있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
활짝 웃어 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 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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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11.

 

눈 내리는 날

 

양현근

기다림의 섬돌 위에
오늘은 예기치 않은 눈이
소락소락 내려

미처 여물지 않은 마음자리
다잡지 못한 여린 동심은
댓바람에 달려나가고

만산편야에 지천으로 쌓이는
순백의 설편雪片 그 빛부심에

가슴끝 적셔오는
하마득한
그리움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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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11.

 

눈 오는 날

 

복효근

눈˙이˙온˙다
이렇게 오래된 풍경 앞에서도
살아있음이 두근두근 설레는 날이 있거니
참으로 진부한 이 설레임으로
불러보고 싶은 이름 있어
세상은 그 진창을 잠시 숨겨놓았을 뿐이지만
눈이 내리는 동안만이라도 눈이 쌓여있는 동안만이라도
그 빛깔로 기억하고 싶은 시간은 있어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나* 잊어버릴
이루지 못한 약속처럼 귀하고 또 가슴 애리게
슬픔 같은 것 부끄럼 같은 것들이
눈으로 내리는가
이제는 오지 않을 날들 위로
이제는 갈 수 없는 길들 위로
아주 옛 것인 듯 처음인 듯 가슴 후비며
눈˙이˙온˙다
사 랑 했 노 라 사 랑 했 노 라 고
진부한 그 설레임으로
살아있음을 편지 쓰고 싶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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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3.

 


가족

용혜원

하늘 아래
행복한 곳은
나의 사랑 나의 아이들이 있는 곳 입니다.

한 가슴에 안고
온 천지를 돌며 춤추어도 좋을
나의 아이들.

이토록 살아보아도
살기 어려운 세상을
평생을 이루어야 할 꿈이라도 깨어
사랑을 주겠습니다.

어설픈 애비의 모습이 싫어
커다란 목소리로 말하지만
애정의 목소리를 더 잘 듣는 것을

가족을 위하여
목숨을 뿌리더라도
고통을 웃음으로 답하며
꿋꿋이 서 있는 아버지의
건강한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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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10.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도종환

저녁 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이기보다는
구름 사이에 뜬 별이었음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버드나무 실가지 가볍게 딛으며 오르는 만월이기보다는
동짓달 스무날 빈 논길을 쓰다듬는 달빛이었음 싶어.
꽃분에 가꾼 국화의 우아함보다는
해가 뜨고 지는 일에 고개를 끄덕일 줄 아는 구절초이었음 해.
내 사랑하는 당신이 꽃이라면
꽃피우는 일이 곧 살아가는 일인
콩꽃 팥꽃이었음 좋겠어.

이 세상의 어느 한 계절 화사히 피었다
시들면 자취없는 사랑말고
저무는 들녁일수록 더욱 은은히 아름다운
억새풀처럼 늙어갈 순 없을까
바람 많은 가을 강가에 서로 어깨를 기댄 채

우리 서로 물이 되어 흐른다면
바위를 깎거나 갯벌 허무는 밀물썰물보다는
물오리떼 쉬어가는 저녁 강물이었음 좋겠어
이렇게 손을 잡고 한세상을 흐르는 동안
갈대가 하늘로 크고 먼 바다에 이르는 강물이었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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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7.

 

시악시 마음은

 

황석우

 

비탈길 밭뚝에
삽살이 조을고
바람이 얄궂어
시악시 마음은
......

찢어 내려라
버들 가지를.
꺽지는 말아요
비틀어 다고.

시들은 나물은
뜯거나 말거나
늬나나 나......
나나나 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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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7.

 

관찰 일기

 

김요섭

현미경으로 비춰 보았다
이슬
이슬 속의 꼭꼭 들어찬
하늘나라의 햇빛

관찰 일기에 썼다.
한 방울의 이슬은

수천 수만의 웃음이 모인
하늘나라의 햇빛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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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7.

 

사랑을 묻는 그대에게

 

김춘경

사랑이 목마른 날
외로움이 밀려오는 날에는
하늘에 편지를 씁니다

사랑이 무엇이더냐고
바보처럼 되묻는 물음 한줄에
저 강물 햇살이 비치면
강섶에 자라난 들풀의 키만큼
그리움이 그림자지는 것이라고
대답 두줄을 씁니다

쓰다 만 편지지 여백에
오그라든 명치끝이 아려오면
그댄 소리없이 다가와
저녁 강에 별빛으로 반짝이다
달빛으로 스러지고
먹구름으로 떠돌다가
강물을 적시는 찬비로 내려
주체할 수 없는 그리움을 덧댑니다
이것이 사랑인가 봅니다

사랑을 묻는 그대
그리움으로 답하는 그대와
서로 하나일 수밖에 없음은
우리가 함께 사랑한 까닭입니다
그것이 바로 사랑인 것입니다

저녁노을 같은 그대
내겐 언제나 아름다운 하늘이기에
그대가 보고픈 날
그리움이 밀려오는 날에는
물빛 하늘에 편지를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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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7.

 


우리는 작은사랑으로도 행복하다



용혜원

우리는 작은 사랑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세상은 사랑으로 넘쳐난다
드라마도 영화도 연극도
시와 소설도 음악도
모두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다

사랑이 크고
떠들썩하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꽃이 크다고 다 아름답지는 않다
작은 꽃들도 눈부시게 아름답다
우리는 거창한 사랑보다
작은 사랑 때문에 행복할 수 있다

한마디의 말
진실한 눈빛으로 다가오는
따뜻한 시선을 만날 때
반갑게 잡아주는 정겨운 손

좋은 날을 기억해주는 작은 선물
몸이 아플 때 위로해 주는 전화 한통
기도해주는 사랑의 마음
모두 작게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작은 일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작은 사랑을 나눈다면
행복과 사랑을 나누어주는
멋진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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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6.

 

소년에게

 

이해인

언제나 너를 그리는 내 기억의 푸른 숲에는 한 그루 미류나무가 서 있었다.
가슴으로 잎을 피우며 바람에 키 크는 정다운 나무,
하늘 향해 겁없이 서 있는 그 늠름한 의지를 나는 사랑한다.
너를 그리는 내 기억의 푸른 바다 위엔 희망의 배한 척이 떠 있다.
거센 파도에 표류해도 부서지지 않는 견고한 한 척의 배,
끊임없이 전진하는 그 당당한 항해를 나는 사랑한다.
너를 생각하는 내 기억의 푸른 집에는 사색의 언어가 살아 뛰는
아담한 서가(書架)가 있다.
네가 길들여 놓은 책상이 있다.
위대한 사상과 심오한 철학과 아름다운 예술과 네가 만나는 자리.

진리에 대한 갈망과 정의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애정,
젊음이 주는 기쁨과 그 고뇌의 향유를 나는 사랑한다.

때로는 잠을 설치며 햄릿이 되어보고 로미오가 되어보기도 하는 너를 이해하고,
시시로 가슴에 돋아나나는 그 불안과 회의를,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싸우는 네 씩씩한 투사 정신을 나는 사랑한다.

네가 어른이 되어도 소년 때의 꿈과 이상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 주었으면,
너는 항상 나무처럼 곧고, 바다처럼 푸르게 살아 주었으면 좋겠다.
너를 그리는 내 기억의 하늘 위에 지금은 노을이 타고 있다.
하얀 새 한마리 날고 있다.

Posted by 영월서강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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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6.

 

당신은 눈부신 선물입니다

 

김민소

쏟아지는 은빛 햇발처럼
빛을 머물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삶은 축복입니다

무심한 대지를깨우는 봄비처럼
설레임을 아름드리 안겨주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하루는 감동입니다

흔적없이 사라져갈 虛無의 동산에
영혼을 촉촉히 적셔주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가슴은 사랑입니다

수확보다 상실이 많은 삶의 굴레에
다시 시작으로 다짐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내일은 꿈밭입니다

가까이 할 수 없는 당신이지만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심어준 당신은
생을 살찌우는 눈부신 선물입니다

Posted by 영월서강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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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6.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내가 잡초 되기 싫으니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Posted by 영월서강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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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6.

 


꽃처럼 나비처럼

 

이채

꽃처럼 피고 싶어 웃기만 할래요
나비처럼 날고 싶어 마음을 비울래요
햇살 고운 입술 꽃잎에 입맞추면
달콤한 향기에 꽃 꿈을 꾸어요

바람도 벗하니
욕심 없는 나그네 길
하늘 우러러 평화를 얻고
구름으로 흘러 자유를 배워요

달빛으로 연인하고
별빛으로 사랑하고
꽃처럼 나비처럼 그렇게 살다가
한 세상 그렇게 그림처럼 살다가

겹겹이 쌓인 마음
꽃잎 위에 내려놓고
해 저문 들녘에 고요히 앉아
한 자락 노을빛에 물들고 싶어

Posted by 영월서강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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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6.

 

행복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용혜원

한목숨 살아감이 힘들고 어려워
서로가 한가슴되어 사랑을 하여도
짧고 짧기만 할 삶을

무슨 이유로 무슨 까닭에
서로가 짐이 되고 서로가 아픔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참으로 우리들의 삶이란
알 수가 없어서
홀로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가을이 오면
여름 날의 화려함이
하나도 남김없이 떨어짐을 보고서는
알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내 마음에 맞는
행복만을 원한다면
더욱 슬퍼 진다는 것을

바람과 빛을 맞아야 열매를 맺듯이
찬 바람과 눈보라가 몰아친 후에야 봄이 오듯이

우리들의 삶이란
아파하며 살다보면
행복이란 의미를 더욱더 깊이 알 수가 있어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Posted by 영월서강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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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6.

 

우리 모두, 아름다운 사람인 것을

 

안희선

해맑은 아가의 미소를
꿈처럼 지니고 태어난
우리의 삶에는,

어둡고 힘든 삶의 고비마다
투명한 영혼이 숨쉬고,
자아내는 신음에는
사랑의 숨결이 있다.

서로에게 굳게 닫힌 가슴 열면,
실타래 풀어지 듯 이어지는
너와 나의 오랜 이야기.

고단한 삶 속에
세상이 삭막하다는 사람들 조차도
그 마음은 저 홀로 우리 모두를
뜨겁게 포옹하고 있어,
솔직히 울타리도 문도 없다.

이미 열려있는 마음 지니고도
우리는 왜 닫혀있다고 생각하는지?
우리의 마음은 그토록 정겨운데도,

아, 우리 모두 그렇게
원래 아름다운 사람인 것을,
이 세상이
아무리 차갑고 황량해지더라도.

Posted by 영월서강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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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6.

 

귀한 사람

 

김재란

컴퓨터를 열면 거기
내 이름을 불러주는 이 있다
순간 알 수 없는 격정에
고백을 하듯 자판을 두드린다

창밖엔 포근히 비가 내리고
때론 환한 달빛이
내 안을 들여다본다
슬퍼서만 우는 세상은 아니다

가슴으로 다가가고 누군가
가슴을 열어주었을 때 우리는
그 이름을 새기며 울기도 한다

우연이었기에
별 기대 없는 만남이었기에
꾸밈없는 모습으로 서로를 안는다

누군가의 귀한 이름을 부르기 위해
나는 또 그 작고도 큰 세상으로 들어가
칸칸이 그리움을 심는다

어떻게 만났느냐보다
어떻게 간직할 것인가를 기뻐하면서

Posted by 영월서강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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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6.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이해인

어디에 계시든지
사랑으로 흘러
우리에겐 고향의 강이 되는
푸른 어머니.

제 앞길만 가리며
바삐 사는 자식들에게
더러는 잊혀지면서도
보이지 않게 함께 있는 바람처럼

끝없는 용서로
우리를 감싸안은 어머니.

당신의 고통 속에 생명을 받아
이만큼 자라 온 날들을
깊이 감사할 줄 모르는
우리의 무례함을 용서하십시오.

기쁨보다는 근심이
만남보다는 이별이 더 많은
어머니의 언덕길에선
하얗게 머리 푼 억새풀처럼
흔들리는 슬픔도 모두 기도가 됩니다.

삶이 고단하고 괴로울 때
눈물 속에서 불러 보는
가장 따뜻한 이름, 어머니

집은 있어도
사랑이 없어 울고 있는
이 시대의 방황하는 자식들에게
영원한 그리움으로 다시 오십시오, 어머니.

아름답게 열려 있는 사랑을 하고 싶지만
번번히 실패했던 어제의 기억을 묻고
우리도 이제는 어머니처럼
살아 있는 강이 되겠습니다.

목마른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푸른 어머니가 되겠습니다.

Posted by 영월서강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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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6.

 

오늘은 행복하다

 

김후란

별들이 뜬 강물이다
황홀한 노랫소리 함께 흐른다

너의 손을 잡고
밤이 깊어도 세월이 가도
바다에 합쳐지는 먼 그날을 향해
끝없이 별을 주우며 흘러간다

별과 노닐며
이 세상 어느 기슭에나
눈물 젖은 사랑의 말 꽃 피우는
열정의 언어
속 깊은 정 넘치는 그 눈빛에
가슴이 벅차올라 부서지면서

오늘은 행복하다 이 강물에
함께 취해 흐르는
꿈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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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노 님은

영월에 살고있으며 히트곡으로는

'바람아 불어라'

'서강'

이 있다.

http://blog.daum.net/922-00/

 

‘바람아 불어라’의 인기몰이는 한반도지형에서도 식을 줄 몰랐다.

열성팬들의 '성노' 사랑해요

한반도지형 사랑해요

 

가수 '성노' 최고 !

한반도지형 최고 !

 

 

 

2010년 한해도 '바람아 불어라' 많은 사랑을 기원하며

1월 24일과 25일에 한반도 지형과 요선정을 돌아왔다.

 

이날 세찬 바람이 불었던것처럼

가수 성노의 바람아 불어라 대히트를기대한다.

요선정에서 같이 사진을 촬영한 정성균 님은 가수 성노가 친형님처럼 생각하는 사이로

가수 성노를 영월에 살게한 장본인이라고 한다.

영월에서 촬영한 영화 ( 라디오 스타)내용에서

주인공인 배우 안성기와 박충훈 과 같은 관계라 한다.

 

안내와사진촬영 고주서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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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 불어라

노래 성노

 

바람아 불어라 고된내맘 실어 가다오

오늘도 또다시 내일도 바람아 너는 내맘 알겠지

죽을것 같이 힘이들어도 난 너를 위해 웃는다

이 한 목숨 바쳐서라도 네 인생 내가 지킨다

단 하루를 살아도 웃고 살자 아웅다웅 살아서 무엇하리

근심 걱정 모두 바람에 싣고 사는 동안 웃고 살자

 

우리가 만나서 힘든 세상 살아 가지만

내일은 또 다시 우리의 좋은 날이 찾아오겠지

죽을것 같이 힘이 들어도 난 너를 위해 웃는다

이 한 목숨 바쳐서라도 네 인생 내가 지킨다

단 하루를 살아도 웃고살자 아웅다웅 살아서 무엇하리

근심걱정 모두 바람에 싣고 사는 동안 웃고살자

Posted by 영월서강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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