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21.

2006. 10. 21.

2006. 10. 21. 오후 3시 30분 설치

전망대에 한반도 지형 지도가 설치되었다.

"비교해 보세요

대한민국 전도입니다"

라고 쓰여 있다.

주차장에서 언덕을 막 오르고 첫번째 만나는 안내 표지판이다.

표지판 내용도 좀 달라졌지만 거리가 줄었다.

구불 구불 돌아가던 오솔길이 주욱 펴지고 넓어지면서 100m가 줄어든것 같다.

오솔길을 가다보면 마을로 내려가는 길과 갈라지는 곳에도 새표지판으로 교체 되었다.

2006. 10. 21.

나무 그늘에 가린무궁화 나무를

좀더 좋은 곳으로 옮겨 심었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둘러서 옮겨 심었습니다.

전망대 뒤 오른쪽과 왼쪽으로각각 1개씩 의자 2개가 설치됐다.

그동안 한반도 전망대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로 부터 편하게 앉아서 쉴 곳이 없다는

소리가 많았었는데 지난주에 의자가 설치됨으로써 다소 불편함을 덜었다.

그러나 찾는 사람에 비해 의자가 너무 적다는느낌이다.

섶다리 사진 구경가기

http://www.viewphoto.co.kr/postscript/20050320/gallery004.htm

영월은 강이 많아 옛날에는 섶다리가 마을마다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한두 마을에서만 섶다리를 놓고 있다.

점점 사라져 가는 전통을관광자원화 시키고자 함은 물론,

고향을 생각하는 포근한 마음을 국민과 함께 나눌수 있는 자리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는 우리의 옛것을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사진작가에게는 우리문화와 전통을 기록 보존할 수 있는 촬영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섶다리 재현 아이템을 구상하였다고 한다.

2005년도 3월 19일과

2004년도 3월 20일-21일에도

주천 쌍섶다리 축제를 같은 생각에서

기획하고 진행하기도 했다.

<영월서강 한반도 섶다리 축제>

* 일시 : 2005. 3. 20 (일) 10:00-16:00

* 장 소 :선암마을 앞 강

* 아이템 기획 및 진행 : 고주서 사진작가

* 주최 : 계경목장

고주서 사진작가는 영월서강 한반도 지형으로 명함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명함을 만들어 주셨다.

2006. 10. 12.

2006. 10. 12.

우리는한반도 지형을 갈때마다 비닐 봉지를가지고 간다.

한반도 지형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면서 줍는 사람보다는 버리는 사람이 많은 통에

항상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어 이 봉지는 쓰레기를 줍는데 쓴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들고 나는 곳이라 해도 본인들이 가지고 온 것을 온전히 다시 가지고만 간다면

그 자리에쓰레기가 있을리가 만무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버리고 가는 사람들의 양심 때문에 갈때 마다

쓰레기를 주워도 늘 그만큼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다.

음료수 캔부터 별별것이 다 있다.

그 중에서도 수량으로 따지면 담배꽁초가 으뜸이다.

개개인의 기호품인 담배를 피는 일에 딴지를 걸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이것만은 꼭당부드리고 싶다.

가뭄이 길어져 산불이 나기 쉬운 계절이다.

행여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산불이라도 낸다면 정말 큰일이다.

우리모두가 함께 가꾸어 나가야할 소중한 자산이

하루아침에 재무덤이 될수도 있다는 것이다.

고성산불이 그랬고

강릉산불이 그랬다.

담배는 산에서 내려와 안전한 곳에서 피시고

담배꽁초도 버리지 마시고 가지고 가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물론 본인들이 먹고 마신 부산물이랑 휴지조각도 말끔이 가지고 가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줍는 것이 힘이 들어서가 아니라

줍은 사람이 필요없는 깨끗한 세상이 왔으면좋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