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5.

한반도 지형 강가에 산벚나무 30여 그루를 심었습니다.

허전했던 강가에 산벚나무가 자라서

봄에는 화사한 꽃을 피우고, 가을에는 예쁜단풍으로

옷을 갈아 입으면 또 하나의 볼거리가 생기겠지요.

영월공고 NAESEONG LEO CLUB 학생들과

지응환 선생님,김현영 선생님, 유재순 선생님

사진작가 고주서님과 김희선 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38번국도 영월 -> 제천방향에서 한반도 지형으로 나가는 이정표가 설치되지 않아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입석까지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불편을 겪었으나

들골나들목에 이정표가 설치 됨으로써 관광객들이 불편을 덜게 되었다.

이정표가 설치 되지않아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이정표를 세워달라고 블로그 알림마당에서 요청했었습니다.

2007. 9. 14.

한반도 지형도 천혜의 자원이지만 한반도 지형에는 또 하나의 명품이 있다.

바로 이 소나무다.

마치 양팔을 벌린듯 Y 자로 뻗어있는 가지사이로한반도 지형을 내려다 보면또 다른 느낌이 있다.

요즘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소나무 뒤에서 한반도 지형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어 주던 고주서 사진작가를 보고

같이 촬영간 박창희 사진작가가 디딤돌을 마련했다.

생각보다 위치가 어설프고 키가 작은 사람들은 여러모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에는

불편했었는데 디딤돌을 놓아 한결 수월하게 멋진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세심한 배려를 해주신

박창희 작가님 고맙습니다.

2007. 7. 14.

지난 6월에 설치된 촬영 포인트 안내 표지석이 훼손되어 보기가 그리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설치시 좀더 견고하게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설치된 안내 표시석은 사진을 강력접착제로 처리한것 같아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올라서서 사진을 찍다 보니 떨어지고 만것입니다.

여기서 사진 찍으면 잘 나와요

전망대 난간에 기대세요.

정말 그럴까요?

왼쪽의 사진처럼 좋은 기념사진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전망대 옆길을 따라 30여 미터아래로 내려가면

오른쪽과 같은 좋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왼쪽은 설치된 전망대 난간이 남해안을 덮어

어색한 기념사진이 됩니다.

한반도지형이 가장 잘 보이는 장소도 아니고요.

누구나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오는 곳에기념사진 촬영

포인트가 안내되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이곳은 한반도 지형이 가장 잘 보이는 포인트 지점이지만

겨울에는 얼어 매우 미끄러운 곳으로

이 표식판이 미끄러운 빙판이되어

나가서 사진을 찍다가는

큰 사고를 불러 올 수도 있습니다.

바로 앞이천길낭떠러지라 아주 위험한 곳입니다.

사진찍는 포인트를설치 하기에 앞서

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서

안전 지대로 설치된 줄 밖으로 나가실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삼면을 가진

한반도의 모습을 찰칵

이라는 문구보다는

삼면의 바다를 가진 한반도 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07. 6. 3.

한반도 지형 전망대로 향하는 입구에 영월관광안내도가 설치되었다.

한반도 지형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영월에서 어디가 좋으냐', '무얼 보고가면 좋으냐'는

질문이 많았었는데영월의 관광지를 한눈에 보고 찾아가는데 길잡이가 될것 같다.

2006.10.21일날 한반도 지형 전망대 왼쪽에설치 되었던

우리나라 지도가 뜯어진채로 2007년 1월부터 전망대 바닥에 방치되어왔었는데

이번에 새로 지도를 만들어 전망대 앞쪽으로설치했다.

새로 설치된 지도는 크기가 먼저 설치했던것 보다 작아졌다.

이 현수막은 지난 3월 31일날 거제도 "대우조선영상동호회" 회원님들이

한반도 지형에 무궁화 나무를 심으러 오셔서 기념으로 걸어놓고 간 것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한반도 지형에

무궁화 나무가 심어져있다는 것을 알리는 의미도 있었다고한다.

누군가가 이 현수막의 끈을 짤라서 전망대 아래로 버린것을 발견하고

고주서 사진작가와 김희선 사진작가가 다시 걸어주고 있다.

도대체왜 그랬을까?

못 말리는 사람들이다.

2007. 4. 22.

2006년 7월 9일날 고주서 사진작가가 뿌렸던 꽃씨들이 올라와

한뼘정도 자랐다가 겨울잠에 들었더니만 요즘 다시 활개를 펼쳤습니다.

메발톱과 금낭화 꽃씨를 뿌렸었는데 이 싹들은 어느꽃인지 잘모르겠습니다.

왼쪽은 오솔길 옆에서 움을 틔웠고 오른쪽은 한반도 전망대 앞에서 싹을 틔웠습니다.

여기 저기 사방에 뿌렸으니 잘만 자라준다면 사방에서 꽃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반도 지형 남해안을 덮고있던 은사시 나무가 모두 베어졌습니다.

그러나 강가의버드나무까지 함께 베어버린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은사시 나무가 베어진 자리에 물철쭉(수달래)이나 왕벚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한반도 지형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한반도 지형으로 가는 입구 주차장 옆에 화장실 한동이 있었는데 전망대로 가는

오솔길 옆에 남자 화장실과 여자화장실이 각각 한동씩 더 설치 되었다.

2007. 2. 18.

얼마전에 왕벚나무 120여그루가 주차장 부근 도로변에 심어졌습니다.

이르면 올봄에도 꽃을 피울수 있을만큼 제법 큰 나무들입니다.

한반도 지형을 찾는 많은 분들께

봄에는 화사한 꽃을, 가을에는 고운단풍으로

새로운기쁨을 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나무를 심느라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 지도와꼭 닮은 한반도 지형을 비교해 보라고

지난해 10월 21일날 영월군에서 한반도 지도를 설치해 놓았는데

누군가가 이렇게 이 지도를 떼어 놓았습니다.

사람들에 의해 이리저리 굴러다닙니다.

힘도 장사인것 같습니다.

이 지도는 단단하게 쇠로 조임쇠를 만들어

나무기둥에 묶어 놓았는데 어떻게 떼어냈을까요?

그리고 왜 떼어냈을까요?

자연도 기물도

원래의 모습으로 유지할 수는 없는것일까요?

올해 들어 처음으로 1월 14일날 한반도 지형을 다녀왔습니다.

길목 중간 중간에 내린 눈이 녹지 않고 다져져서 길이 미끄럽습니다.

신발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것으로 미리 준비하셔서 안전하게

다녀가시기 바랍니다.

오랫만에 한반도 지형을 찾았더니

숙원사업이었던 언덕길이 이렇게 낮아졌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 언덕을 내려오다가 미끄러지고

발목을 삐어 깁스까지 하는 사태가 비일비재 했었는데

눈 내리는 겨울에도 안전하게 한반도 지형을

다녀가실 수 있게 됐습니다.

관계당국 및 시원하게 공사를 해 주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아직도 나무 그루터기는 제거되지 않고 있어

여전히 주의를 요합니다.

전망대로 내려가는 계단 주변에는나무그루터기가 많이 있습니다.

행여 사람들이 다칠까봐 걱정이 됩니다.

전망대로 내려 가실때도 또 올라 오실때도

의자에 앉아서 쉬려고 하실때에도

주위를 잘 살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차장에서 언덕을 오르고 내려가실때에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얼마전에는 사람이 미끄러져 크게 다쳐 깁스를 하고 요양중이라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