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사진 찍으면 잘 나와요

전망대 난간에 기대세요.

정말 그럴까요?




전망대 난간에 설치된 기념사진촬영 포인트에 올라서서 사진을 찍었더니

왼쪽의 사진처럼 좋은 기념사진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전망대 옆길을 따라 30여 미터아래로 내려가면

오른쪽과 같은 좋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왼쪽은 설치된 전망대 난간이 남해안을 덮어

어색한 기념사진이 됩니다.

한반도지형이 가장 잘 보이는 장소도 아니고요.

누구나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오는 곳에기념사진 촬영

포인트가 안내되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이곳은 한반도 지형이 가장 잘 보이는 포인트 지점이지만

겨울에는 얼어 매우 미끄러운 곳으로

이 표식판이 미끄러운 빙판이되어

나가서 사진을 찍다가는

큰 사고를 불러 올 수도 있습니다.

바로 앞이천길낭떠러지라 아주 위험한 곳입니다.

사진찍는 포인트를설치 하기에 앞서

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서

안전 지대로 설치된 줄 밖으로 나가실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삼면을 가진

한반도의 모습을 찰칵

이라는 문구보다는

삼면의 바다를 가진 한반도 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Posted by 영월서강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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