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서강 관망대 설치 난항
[문화일보 2003-01-29 12:15]
강원도 영월군 서면 옹정리의 한반도 모양을 그대로 빼어닮아 유 명한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관망대 설치가 사유지 미확 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9일 영월군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선암마을의 한반도 지 형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연간 7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 으나 촬영장소와 관망대가 없어 방문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 다. 또 영월군에서 추진하는 관망대 설치 예정장소가 사유지여서 관 망대 설치를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사유지를 매입하거나 소유주측에 토지사용승낙을 받아야 해 설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 영월군은 그러나 연간 7만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한반도 지 형을 관광명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전체 면적 30여만㎡인 한반도 지형 가운데 13필지 11만9000여㎡의 사유지를 매입, 관망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모 학교법인의 자회사 로 충북 단양의 고수동굴 관리권자인 U업체가 소유하고 있는 관 망대 설치예정 장소와 진입로에 대해서도 매입 방침을 세우고 있 다. 영월이시영기자 sylsy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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