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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서강 지역의 대표 경관인 한반도 지형과 선돌이 국가 지정 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됐습니다.
김진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곧게 뻗은 태백산맥부터 동고서저 지형, 둥그런 동해안, 삼면이 바다인 것까지..
서강 줄기가 굽이쳐 흐르면서 만들어낸 절경은 영락없는 한반도의 모습입니다.
맑은 강물과 어우러져 그 푸르름을 더합니다.
◀INT▶"맑은 강물.. 멋있다" ◀INT▶"세계 이런곳이 또 있겠나"
카르스트 지형에 하천의 침식과 퇴적이 더해져 형성된 특이한 지형으로,
각종 교과서에 실리며 해마다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갠 듯 70m 높이의 돌이 우뚝 서 있습니다.
단종이 청령포를 가는 길에 쉬어 갔다는 전설이 담긴 이 기암은, 푸른 강물, 층암절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뽐냅니다.
문화재청은 이처럼 자연이 만들어낸 서강의 대표 경관 2곳을 국가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INT▶"보존 관리 위해"
이로써, 박물관 고을 영월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장릉과 더불어 청령포와 어라연 등 모두 11개의 국가 문화재가 지정됐습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 ------------------------------------------------------- 2011년 4월 4일 저녁뉴스(TV) VOD 다시보기 : 02:39 - 03:09 2011년 4월 4일 뉴스데스크(TV) VOD 다시보기 : 06:37 - 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