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고주서 사진작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남북이 통일된 ‘한반도지형 사진전’이 국회에서 열렸다.
고주서 작가는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 전시관에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영월 한반도 지형 사진전’을 개최했다.
한반도지형 사진은 고주서 작가가 16년 동안 영월 한반도 지형을 계절과 기후 등의 변화로 나타나는 자연현상을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으로 사계, 일제 식민지 모습부터 해방 후 분단된 모습을 거쳐 통일로 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줬다.
고 작가는 독립선언서를 발표한 민족대표 33인을 기리는 마음에서 33점의 사진을 전시했다.
▲ 한반도지형을 찾을 때는 항상 심신을 깨끗이 하는 마음으로 목욕을 하고 가는 고 작가. 우리나라를 감싸고 있는 삼면의 푸른 바다의 맑은 물 색깔을 표현하고 강물이 맑은 때만 촬영을 했다. (사진제공: 고주서 사진작가)
▲ 한반도지형을 뒤덮은 안개의 모습이 암울했던 일제 식민지 시대처럼 느껴져서 어두웠던 그 시대를 표현하여 촬영한 사진. (사진제공: 고주서 사진작가)
▲ 일제 식민지에서 해방 후 분단된 한국의 모습처럼 한반도지형 북한 지역은 안개가 뒤덮여 있고 남한 지역은 밝은 모습으로 한국의 현실처럼 보여서 촬영한 사진. (사진제공: 고주서 사진작가)
▲ 한반도지형 위 어둠의 안개가 사라지듯, 자유의 물결에 민주적인 평화통일의 기운이 커가는 모습처럼 보여서 촬영한 사진. (사진제공: 고주서 사진작가)
▲ 통일된 모습의 한반도지형처럼 민주적인 평화통일로 대한민국이 웅비하는 모습처럼 느껴져서 촬영한 사진. (사진제공: 고주서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