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24.

어렸을적에 친구들이랑 잠자리를 잡아서 놀던 생각이 난다.

꽃에 주로 앉는 나비나 벌과는 달리 잠자리는 꼭 장대나 막대기처럼 삐죽한 끝에 앉았다.

살금살금 가까이 다가가도 잘 날라가지 않아 잠자리를 잡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았던것 같다.

잠자리 날개를 포개서 한손에 잡고 다른 손바닥위에 올려 "알나라 딸나라"

노래를부르면 잠자리는 노란 알을 잘도 낳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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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월서강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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