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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한반도면 인기 급상승 | ||||
지난 주말 4000여명 방문…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 시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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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형을 꼭 빼어 닮은 자연 경관을 보유한 영월 한반도면이 최근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급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몰려드는 관광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화장실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24일 영월군에 따르면 단순 방위 개념의 기존 서면 명칭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들여 지난달 20일자로 한반도면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했다. 이에 앞서 같은달 17일부터 이틀간 한반도면 선포기념 제2회 한반도 테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집중적 언론 보도를 통해 한반도면의 위상이 부각돼 최근 관광객들의 방문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지난 21일 주말에는 한반도 지형을 찾는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버스 10여대와 700여대의 승용차를 비롯해 관광객 수가 4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받고 있다. 특히 한반도면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실제 한반도지형 꼬리 부분이자 호미곶으로 유명한 경북 포항시 대보면에서 한반도면과 자매결연을 희망해 왔다. 이에 한반도면(면장 방재성)은 내달 3일 포항시 대보면을 방문,자매결연을 한 뒤 상생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그러나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말을 맞아 몰려든 차량들로 빚어진 극심한 주차난에 따른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많아 추가 주차공간 확보가 시급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한반도면 옹정리(이장 김학산)주민들은 “현재 비포장 상태인 영월책박물관∼한반도지형에 이르는 도로의 조속한 포장과 함께 주차장 확보는 물론 화장실과 농산물판매장 등의편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영월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연차적인 예산을 확보해 확충하는 한편 지역 대표 관광명소와 연계시스템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월/방기준 kjbang@kado.n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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