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한반도지형을 가로질러 99년 착공, 200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었던 신천리∼남면 북쌍리 간 8km 도로 확포장 공사를 막지 못했다면 한반도지형은 이름조차 세상에 묻혔을 것이다. 한반도지형의 가치를 볼 수 있었던 한 사람의 안목 , 그것이 오늘의 한반도지형을지켜 낸 것이다. 고주서 사진작가는 2000년도 초에 한반도지형으로 매일 출근하다시피 했을 때 단 한사람도 만나기도 어려웠는데 지금은하루에도 수만명이 다녀가는 영월의 대표관광지가 되었다며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했다.
한반도 지형 연도별 기록
1999년 영월군이 서강 상류지역에 쓰레기 매립장 건립 추진, 주민반대 운동에 부딪혀 무산됨.
이때 고주서 사진작가도 17,000여명의 쓰레기매립장 건립반대서명을 받아 괴골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에게 전달함.
2000년도 초 고 이종만님이고주서 사진작가에게 아래 지점을 알려줌.
고주서 사진작가는 이 지점을 종만봉이라고 부르자고 제안함.
고주서 사진작가는 한반도지형이 가장 잘 보이는 포토존을 찾아내고 사진을 촬영하여세상에 널리 알림.
2000년 ∼2001년
99년 착공, 2005년 완공 목표로 추진중이던 신천리∼남면 북쌍리 간 8km 도로 확포장 공사가 한반도지형을 가로질러 통과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한반도지형 원형 보존을 위해 고주서 사진작가 한반도지형 훼손 언론제보 및 사진 8만여장 전국 배포 (영월군과 마을주민들은 도로 개설을 요망함)
(일반 사진 뿐만아니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식당 부착용 코팅사진도 함께배포)
문화일보 및 MBC문화방송 생방송화재집중 보도를 시작으로 KBS9시뉴스,생방송좋은아침입니다,6시내고향 방송
2001년 12월 6일 ∼ 12월 10일(5일간)
고주서 영월 서강의 한반도 사진전, 영월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
2002년 1월 7일 ∼ 1월 12일(당초 7일까지에서 3일 연장 전시)
고주서 영월 서강의 한반도 사진전, 국회의원회관 1층
2002년 영월군 터널로 사업변경 실시하려 했으나 한반도지형을 가로지르는 것이나 터널을 뚫어 가로질러 가는 것이나 다를바가 없고 5분을 단축하기 위해 75억원이라는 공사비를 투자한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는다는 원형보존의 반대의견에 부딪쳐 사업포기
2002년 7월 30일 교육인적자원부 검정 고등학교 지구과학Ⅱ(주)금성출판사) 교과서에 고주서 사진작가 사진제공
2003년∼ 2008년 한반도지형 전망대 앞쪽 및 오솔길에 무궁화 나무 1,600여그루 식재(개량종 600여 그루 뽑아냄)_ 블로그 자료실/한반도지형 무궁화나무 식재 및 가꾸기 사업 연혁 참조
2004년 9월 한반도지형 전망대 설치
2006년 8월 선암마을 갈림길 - 도로변 주차장 포장
2006년 10월 한반도지형 전망대에 지도 설치
2006년 10월 전망대 의자 2개 설치
2006년 12월 한반도지형 전망대 진입 언덕길 정비
2007년 6월 전망대로 향하는 입구 도로변 관광안내도 설치
2008년 2월영월 10경 선정(영월군)
2008년 7월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선정(국토해양부, 전국하천연합회)
2008년 7월 전망대 의자 3개 추가 설치
2009년 5월 화장실 추가 설치
2009년 10월서면에서 한반도면으로 행정구역 명칭 변경
2009년 12월 한반도지형에서 약 100m 상류로 노선변경 하여 북쌍-신천간 우회도로 완공
2010년 3월한반도지형 습지 습지보호지역지정.고시(환경부)
2011년 3월 영월-한반도지형간 시내버스 1일 2회 운행
2011년 4월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지정 예고(문화재청)
2011년 4월 제2전망대 설치
2011년 4월 한반도지형 임시주차장 및 탐방로 신설
2011년 6월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75호로 지정(문화재청)
2011년 8월11일 - 10월 19일일본 독도 망상 규탄 한반도지형 기념사진 전(고주서 사진작가)
("지속되는 일본의 독도망상을 지켜보면서 한반도지형이 잘 보이게 기념사진을 촬영하여 사진을 통한 나라사랑을 유도 우리민족의 자부심을 키우자는 사진전”이라고 함. 고주서 사진작가가 2000년도부터 11년 6개월 동안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해 드린 것 만도 22만명이 넘었다고 함. 전망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지 말고 기념사진전을 참고하여 한반도지형 포인터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해 가실 것을 당부하기도 함)
2011년 8월 제2탐방로 개설
2011년 9월 오솔길 석회암층 노두 위나무테크 설치
2012년 7월 1일 옛길(오솔길) 폐쇄
2012년 7월 9일 KBS제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가볼만한 여행지로 추천(이명박 대통령)
무궁화 나무는 나무심기에 동참하신 분들이 가지고 오기도 하고 고주서 사진작가가 기념사진을 촬영 해 준 분들이 기증해 주기도 했으며 뜻이 좋다며 그를 아는 분들이 보내오기도 했다. 물론 고주서 작가도 300여 그루의나무를 샀다. 또한 무궁화 나무를 심는 것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고 작가는 무궁화나무 전지작업 및 비료주기작업을 해마다 주선해서 해오고 있다.
현재 KBS TV 개시방송과 종료방송 애국가 1절바탕화면과, EBS TV 개시방송과 종료방송 애국가 2절과 4절 바탕화면에 무궁화가 없는 한반도지형이 나가고 있다.국정홍보 애국가 바탕화면 뿐만아니라 모든 애국가 배경화면으로도 제작될 것을 바라고 있다.
고주서 사진작가는자신의 제안에 뜻을 같이하고 무궁화 나무를 기증하고 심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했다.
더욱이 자기 고장도 아닌 영월지역에 무궁화 나무를 기증해 주시고 심어주신 분들이 더 없이 고맙다며 영월이 아니라 한국인의 차원에서 추진한 사업이니 만큼 무궁화 나무를심어주신 분들도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져 달라며, 무궁화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는 다짐도 해 주셨다.
고 작가의 무궁화 나무 심기 제안처럼 많은 사람들이 한반도지형에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며 함께 고생하고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블로그 운영자로서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무궁화 나무 식재 및 가꾸기 이력을 정리해 놓는다.
무궁화 나무 제공 에피소드
하나
대우조선해양(주) 사진동호회 옥광일 사진작가가 6시내고향에 방영된 한반도지형을 보고 영월군청에 전화문의 고주서 사진작가와 연결. 2004년 동강축제에서 서로 만남. 이 자리에서 고주서 사진작가 무궁화 나무 심기 운동에 대한 취지 설명, 옥광일 사진작가 공감. 2005년도부터 2007년도까지 무궁화 나무 심기 동참.
둘 여주 공간조경농원 김기원 사장님께서 2006.9.22 한반도지형에 오셨을 때 고주서 사진작가가 기념사진을 촬영해 드렸다. 김 사장님은 평소 사진을 촬영하면 사진이 잘 나오지 않는다며 사진 찍기를 꺼리시는 분인데 고 작가가 촬영한 사진이 마음에 쏙 드신다며 그자리에서 무궁화 나무 기증을 약속 해 주셨다고 한다. 2007년 3월 31일 나무심는 날에 맞추어 300주라는 많은 양의 무궁화 나무를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실어다 주고가셨다.
셋
재미목사 김낙인 님, 최광호 목사님, 익명의 호주 교포 님도 모두 고 작가가 기념사진을 촬영해 드리고 무궁화 나무를 심는 취지를 말씀 드리자흔쾌히 무궁화 나무 대금을 기부해 주셨다.고주서 사진작가는 무궁화 나무 심기 운동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공서와 기관에 한반도지형 사진 걸기 운동과 가정에 기념사진 걸기 운동을 전개하여 2000년도부터 기념사진촬영 봉사를 하고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반도지형을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기념사진을촬영해 드릴 계획이다.
* 역사왜곡 일본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규탄대회* 한반도 지형 방문 관광객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 광복 60주년을 맞아 “한반도지형에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심어 한반도지형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심어주자” 는 고주서 사진작가 제안, 무궁화 나무 심기 운동 전국 확산 무궁화 나무 약 600여주 식재
한반도 지형에 대한 지질학적 내용은 (사)자연사.미래환경학회 대표이자 부산대학교 시스템학부 교수이신 이학박사 김항묵 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김항묵 교수님께서는 지난 6월 3일날 부산, 창원, 진주 풍수지리연구회 회원님들과 함께 한반도 지형을 다녀가셨습니다. 이때 회원님들께 한반도 지형에 대해 설명하시는 걸 듣고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우리나라와 닮았다는 것만 보고 가기보다는 지질학적 변천사와 한때는 훼손될 위기에 처했던 이곳을 온전히 지켜내고 널리 알린 영월 지역의 사진작가 고주서씨의 환경적 여건에 대해서도 함께 이해하고 갈 수 있다면 이 지역은 지질학 공부의 현장으로서도,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서도 큰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아 실례를 무릅쓰고 교수님께 영월서강 한반도 지형에 대한 지질학적 내용을 메일로 보내 주십사 부탁을 드렸는데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정성껏 자료를 정리하여 보내 주셨습니다.
영월 서강 한반도 지형을 찾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료를 보내주신 김항묵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반도 지형”
학 명 : 사행천(蛇行川)의 곡류핵(Meandering Core)
위 치 : 영월군 서면 선암리(仙巖里)
지 층 : 고생대 전기(前期)-오도비스기 상동층군 문곡층
형성시기 : 고생대 캠브로-오도비스기(약 5억년전)에 형성된 지층중에 있고 곡류천이 하천으로
처음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중생대 초기(약 2억 5,000만녀전)부터 시작하여 백악기
말 제3기초(약 6,500만년전)를 거쳐 활발하게 형성작용을 일으켰으며 홍적세(250만
년전 ~ 1만년전)에 더욱 왕성하게 곡류천이 형성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따라서 이
곡류천의 나이는 약 2억 5,000만년(구성암석의 형성시기까지 넣으면 5억년)이라 볼
수 있겠다. 이 연령은 강원도 지방에 수많은 석회동굴의 나이와도 같다. 이 연대 추
정은 조륙운동과 지형윤회를 고찰한 결과이다. 강원도의 석회암 지대는 약 4억
5,000만년 전에 적도지방에서 형성된 후 대륙 이동하여 한반도에 부가되어 강원도
의 일부가 된 것이다.
특 징 : 유수의 화학적 풍화작용에 연약한 석회암지층이 하천이 깊이 침식하여 감입사행
(嵌入蛇行 ․ Incised meandering)함으로써 형성된 영월의 대표적 곡류천이다. 사행천
의 곡류핵부(曲流核部 ․ Meandering core)는 장축 길이가 약 2km에 달하고 한반도를
닮은 형국(이 미지형을 “한반도 지형”이라 부름)이다. 이 하천은 세월이 흘러감에 따
라 하천급류를 형성한 여울목(A & B ․ Neck of rapids) 흐름의 공격에 의한 하천침식
으로 인해 A′ 와 B′가 붙게 되어 하천은 A에서 B′로 유로를 취하게 된다. A′-B′에는
잘룩목절단( Neck-cutoff)을 형성할 것이며(A′와 B′를 잇는 하천) 이는 지도상 남북
한의 경계선에 해당된다. 이 하천은 미래에 잠재적으로 D-D′에 우각호(牛角湖 ․ 弓形
湖 ․ Oxbow Lake)를 형성할 운명을 지니고 있다. 아름다운 곡류천은 영월 ․ 평창 ․ 삼
드디어한반도지형의신비로움과훼손위기에처한소식이문화일보에실리고 MBC문화방송의「피자의아침」, 「생방송화재집중」을시작으로방송에보도되기시작하면서세상의이목을집중하기시작했다. 그후「KBS 생방송좋은아침입니다」,「KBS6시내고향」, 「9시뉴스」등주요일간지신문에연이어보도되고, 또한반도사진작가로알려진고주서사진작가가 2001년 12월 6일부터 12월10일까지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2002년 1월 7일부터 1월 12일까지국회의원회관에서‘영월서강의한반도사진전’을열면서여론에밀린한반도지형관통도로는당초노선을변경하여터널을개설하기로했으나이또한여론의반대에밀려현재는 100M지점위쪽으로다리공사가한창진행중이다.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 통일의 성지로 한반도지형 일대를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민족의 정체성을 아우르는 체험민속촌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다.
예을들면 한반도지형을 중심으로 철저한 고증을 거쳐 고구려 마을, 신라 마을. 백제 마을, 통일신라마을 등등 각각의 마을을 재현해 각 마을에 가면 그 시대의 건축을 복원한 집에서그 시대의 복식과 음식 문화를 맛보며 시대정신과 문화 유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심어주고, 다가올 평화통일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교육의 장 말이다.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선암마을은 한반도 지형으로 유명합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만들어준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자산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아름답게 지켜나가야 할 자산입니다. 이 블로그가 한반도지형을 찾는 사람들의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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