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서 사진작가는 영월서강 한반도 지형으로 명함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명함을 만들어 주셨다.

아름다운 한반도!

통일된 한반도 지형 앞에서

스님 과 수녀님은

무슨 기도를 올리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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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 처음으로 뻐국채를 만났습니다.

한반도 지형은늘 그자리에 그렇게 있지만

갈때 마다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은

꽃이 피고 숲들이 옷을 갈아입기 때문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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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13일 한반도 지형에 철쭉나무 60주를 심었습니다.

철쭉 꽃은 영월 군화 이기도 합니다.

고주서 사진작가가 한반도 지형에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심었듯이 영월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애정을 갖고 심은 것입니다.

이날 바쁜 일정을 접어두고 수고를 아끼지 않고 함께 나무를 심어주신 분은

제천에 사시는 유상열 사진작가와 장호원에 사시는 안원태 사진작가십니다.

이 나무들이 올봄(2006년 5월)에 이렇게 예쁜 꽃을 피웠습니다.

한반도 지형은 보는 위치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한다.

많은 사람들이 전망대에서 보는 한반도 지형만으로도 감탄한다.

그러나 진짜 우리나라 지도를 꼭 빼닮은한반도 지형을 보기 위해서는

전망대 옆으로30여M 더 아래로 내려 가야만한다.

또한 한반도 지형을 고스란히 담아서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서도

한반도 지형이 가장잘보이는 포인트를 지나서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야만 한다.

전망대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면 전망대 난간과 남해안 지역이 가려서

한반도 지형을 온전하게 담을 수가 없다.

한반도 지형은 어느곳에서 봐도천하없이 통일된 우리나라 지도요.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

그러나 처음부터 한반도 지형을 어디서나 이처럼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1999년도에 선암마을에 살던 이종만 님(작고)이발견하여 고주서 사진작가에게최초 발견지점을

알려준 이후로 거의 매일 한반도 지형을 오르내리면서 더 잘 보이는 포인트를 찾아내고

잡목을 제거한 노력으로 지금은 어디서나 아름다운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은 블로그를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사진은 2005년도에 한반도 지형에 무궁화가 피었을 때 찍은 것입니다.

올해도 지금 한반도 지형에는 무궁화가 한두송이씩 피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