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려는 여자분들이 나래비를 섰다.

 

 

한줄로 서서  기다리는 줄 알았는데

안으로 들어가 봤더니 한줄서기가 아니라

화장실 문 하나씩을 지키고 있었다.

턱없이 부족한 여자 화장실 수 때문이다.

 

 

이 주차장을 개방한 처음에는 이곳도 여자 화장실로 표기되어 있었는데

어느날 부턴가 손으로 쓴 남자라는 팻말이 붙고 남자 화장실로 변했다.

 

 

오늘은 세면대도 막혀 버렸다.

 

 

 

 

 

 

 

 

화장실 안도 여전히 물이 안내려 가는 곳이 있었고

제때 치우지 않은 화장지가 널부러져 지저분하기는 마찬지가였다.

이러다 보니 냄새도 심해

꼭 볼일을 봐야 하는 사람들의 빈축이 이어졌다.

 

언제쯤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수 있을까요?

 

201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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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월서강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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