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출처 :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09041900034

[영월]“영월 서강에서 뗏목 타보세요”

서면 옹정리 ‘한반도 뗏목마을 체험장' 개장


백두대간 탐사체험 등 통해 관광 활성화 추진



【영월】서강 유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자원개발에 시동이 걸렸다.


영월군은 ,국민의 강’ 동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이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서면 옹정리 한반도지형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로 주민소득증대를 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서면 옹정리 선암마을에서 주민단체인 농촌전통테마마을 한반도뗏목마을추진위원회와 함께 ‘한반도 뗏목마을 체험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오는 11월15일까지 6개월간 운영될 뗏목마을 체험장은 피서철 등 성수기에 매일 뗏목을 운행하고 비수기에는 주말을 이용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뗏목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뗏목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서강 뗏목·줄배타기 체험과 서강탐사선 운영 등을 통해 서강의 자연생태와 환경을 직접 즐길 수 있고 한반도지형에 도착해 백두대간 탐사체험, 독도응원엽서보내기 및 티셔츠 사진인쇄 체험, 독도주막 체험에 이어 농특산물 판매장 활용 등으로 이뤄진다.


군과 주민들은 상설체험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하루 4명씩 인력을 배치해 시설관리와 안전을 점검하고 홈페이지 구축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이용객 안전을 위해 체험관련 단체보험 일괄가입과 구명조끼 착용 등 대책을 수립중이다.


주민위원회는 또 자매결연기관인 광해관리공단과 각급 학교·단체 체험단 모집에 나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뗏목 체험을 활용해 올해 7,000여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박선규 군수는 “서강 일대의 특색있는 소규모 관광자원개발로 관광활성화와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주민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학렬기자 hyyo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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