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마을에서 한반도지형으로 연결하는 섶다리를 놓느라 마을 분들이 분주합니다.
섶다리는 Y형 참나무를 거꾸로 세워 다리발로 놓고그 위에 낙엽송 같은것으로
얼개를 만든다음 송판으로 고정하고 솔가지를 얹었습니다.
솔가지 위에는부직포를깔고 흙을 부어서완성시켰습니다.
옛날에는 부직포 대신 잔디를 거꾸로얹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잔디가 거꾸로 자라면서 다리위에 얹은 흙을 지탱해 주는 원리라고 합니다.
영월은 강이 많아 예로부터 섶다리가 없는 마을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섶다리를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천면 판운리에서 해마다 섶다리를 놓아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고
2004년 부터는주천시내에도쌍섶다리를 놓고, 제1회 쌍섶다리 축제가 열려
관광객은 물론 전국의 사진작가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은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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