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및 전망대 주변 정비 시급

2008. 8. 15 - 16일 양일간 한반도 지형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수백명의 사람들이 다녀갔다.

그러나 전망대로 오르는 오솔길은 물론 한반도 지형을 조망하는 전망대 주변은 온통 물웅덩이와

진흙길로 변해 많은 사람들이 미끄러져 넘어져 크게 다칠뻔 했다.

특히 물범벅이 된 바위길 위에사람들이 밟아온 진흙이 묻어 아슬아슬 하기만 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한반도 지형의 유명세와는 달리 길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

불평이 관광객들로부터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여러번 지적했듯이 한반도 지형의 오솔길과 전망대 주변의 정비는 시급하다.

예전과 달리 비가 와도 눈이 와도 한반도 지형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뿐만아니라

장애자와 노약자 어린이들의 방문도 부쩍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일전에 장애자 분들이 단체로 한반도 지형을 찾았다가

길이 험하다는 얘기를 듣고는 매점앞까지 왔다가 돌아간 경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