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진입 도로 공사

2009. 4. 12

요즈음은 이리저리 바쁜일이 많아 한반도 지형을 자주 가지 못한다.

또 가더라도 늦은 시간에 잠깐씩 들러 오기 일쑤다.

휴일 낯 시간에는 여전히 아주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신다고 한다.

마을 한 복판으로 도로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이 도로는 소공원에서 시작되어 마을로 진입하는것 같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선암마을은 그야말로 평화롭고 예뻐 보였는데

이제 마을 한복판으로 가름마를 타듯 도로가 뚫리고 시커멓게 아스팔트 포장이 되고나면

옥에 티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승용차로소공원에서 책박물관 입구로 돌아서 들어와도

5-6분정도 밖에더 소요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