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나무 이식 및 흙 덮기

 

 

 

 

오솔길 가에 심어졌던 무궁화 나무 4그루를

전망대 밑 기념사진 촬영 포인트 옆 지점으로 옮겨 심는 작업을

고주서 사진작가와 장하나 님이 하고 있다.

 

이 나무는 2005년도에 전망대앞에 무궁화 나무를 심으면서

무궁화 꽃길을 따라 한반도지형 전망대에 오를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그때 당시 주차장으로 활용했던 길 입구에서부터

오솔길 전체에 걸쳐 심어었다.

 

길 입구에 심어졌던 무궁화 나무들은 국화 화단을 만든다며 한반도면에서

흙을 덮어  죽었고

오솔길을 따라 심어졌던 나무들은 오고가는 사람들의 등살에

많이 죽고 지금은 적은 숫자의 무궁화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그중 4그루를

기념사진 촬영 포인트 옆지점 빈 자리로 옮겨 심은 것이다

 

 

 

무궁화 나무를 옮겨심고 흙이 빗물에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주변의 나무잎과 잔가지들로 덮어주는 작업.

 

이곳은 암반 지대라 나무가 쉬이 뿌리를 내릴수 없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흙을 날라다 부어 주고 이리 세심한 작업을 해야만 한다.

 

 

 

무궁화 나무에 흙덮기 작업도 함께 이루어 졌다.

고주서 사진작가와 장하나 님, 유음천 님, 안금자 님이 해 주셨다.

 

이 지대는 전반적으로 삽을 꽂으면 흙이 푹푹 퍼지는 곳이 아니어서

한삽 한삽 흙을 모으는 일이 쉽지 않았다.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4.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