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28.

 

너를 만난 행복

 

용 혜원

 

나의 삶에서

너를 만남이 행복하다.

 

내 가슴에 새겨진

너의 흔적들은

이 세상에서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나의 삶의 길은

언제나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그리움으로 수놓는 길.

 

이 길은 내 마지막

숨을 몰아쉴 때도

내가 사랑해야 할 길이다.

 

이 지상에서

내가 만난 가장 행복한 길.

 

늘 가고 싶은 길은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Posted by 영월서강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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