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반도지형 _ 2011년 8월 14일 _ 1

영월서강한반도 2011. 8. 15. 05:19


2011. 8. 14.

광복절 연휴를 맞아 매일 5-6만명 이상이 한반도 지형을 다녀가신다.

카메라에 이 분들을 다 담기란 어불성설이다.

간간이 소나기를 뿌려도 사람들은 그 비를 다 맞으면서도 한반도 지형을 앞에두고 감탄하기에 바쁘다.

아쉬운 것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루다 보니 진흙길이 더 미끄러울 수 밖에 없다.

사람들은 미끄러지기 일쑤고 모처럼 여행길에 나섰는데 발과 옷을 더럽히는 것은 쉽상이고

다쳐서 119 대원들의 신세까지 져야하니 한반도 지형의 명성이 말이 아니다.

고주서 사진작가의 4계절 기념사진을 보고 겨울에도 꼭 다시 와야 겠다는 분들이 많다.

빗길 뿐만아니라 겨울 빙판길에서도 미끄럼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하루속히 대책이 절실하다.